BMW는 오늘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새로운 컨셉카들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중에서도 기존 4시리즈의 차세대 모델이 될 BMW 컨셉 4 디자인 모델을 프랑크푸르트 데뷔에 앞서 공개했습니다. 

지난 몇개월동안 많은 사람들이 차세대 4시리즈는 스포츠카에서 소형 GT카로 방향을 잡을 예정이라고 말해 왔습니다. 이런 루머는 새로운 모델의 스타일링에서 비롯 되었으며 이는 2도어의 3시리즈 모다는 베이비 8시리즈의 모습으로 보여졌기 때문입니다. 이번 컨셉4 디자인은 이런 루머의 연장선에 있어 보입니다. 

BMW 디자인 그룹의 아드리안 반 후이동크 시니어 부사장은 "BMW 컨셉4는 BMW 브랜드의 심미적인 본질을 상징한다. 이는 완벽한 비율과 깔금하고 정확한 디자인의 합작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BMW 컨셉4의 디자인은 8시리즈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적절한 덕테일 스포일러와 근육질의 뒷태 그리고 전체적인 선은 8시리즈의 그것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조금더 짧은 오버행과 전체적인 길이가 짧을 뿐입니다. 그렇지만 컨셉4는 8시리즈 보다는 더 스포티하고 공격적으로 보입니다. 

이번 디자인의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키드니 그릴 디자인으로 이는 BMW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키드니 그릴 디자인은 앞으로의 4시리즈 라인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되며 실제 프로덕션 디자인에서 얼만큼 반영될지가 큰 관심사로 남습니다.

뒷면으로는 일년의 파이버 옵틱의 L 모양 디자인이 "Heartbeat" 그래픽을 표현했습니다. 새로의 벤트와 더 큰 리어 디퓨저 디자인은 차량에 스포티함을 더해 주었습니다. 

휠은 21인치로 전체적으로 전통적인 5스포크 디자인이나 자세히 보면 두개의 5스포크 디자인이 겹쳐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컨셉4의 스펙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컨셉이 후속 4시리즈의 디자인이라는걸 감안했을때 그렇게 많은 정보는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